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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질병을 설명해 주는 내과 전문의 우리 동네병원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흔한 질환으로, 대한민국 성인의 5% 이상이 이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 또한 시험 당일날만 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경험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궁금하다면, 이 글의 제일 아래쪽으로 내려가주세요~
1. 과민성 대장증후군 (irritable bowel syndrome) 이란 무엇일까요?
1-1.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정의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 설사 또는 변비,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만성적인 장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식사 후 악화되거나 배변 후 완화될 수 있습니다.
1-2.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 호르몬은 장 운동과 분비에 영향을 미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식습관: 특정 음식에 대한 민감성, 식이 섬유 섭취 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호르몬: 월경 주기와 관련된 증상 악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장내 미생물 불균형: 장내 세균 종류 및 비율 변화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5가지
2-1. 복통
가장 흔한 증상이며, 식사 후 악화되거나 배변 후 완화될 수 있습니다.
2-2. 설사 또는 변비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거나 한 가지 유형만 지속될 수 있습니다.
2-3. 복부 팽만감
가스 축적, 팽만감,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4. 점액질 변
변에 점액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2-5. 기타 증상
메스꺼움, 구토, 식욕 부진, 피로, 불안, 우울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료과, 진단 방법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내과(소화기내과) 또는 가정의학과에서 진료합니다.
종종 우울증, 불안 장애 등 정신적인 질환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시작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함께필요할 수 있습니다.
3-1. 일반적인 진단 과정
- 환자분의 증상을 바탕으로 다른 질환 가능성을 배제합니다.
- 신체 검사, 혈액 검사, 대변 검사, 영상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 로마 IV 진단 기준(ROME IV criteria)을 활용하여 진단합니다. 로마 IV 진단 기준은 복통, 배변 습관 변화, 배변 후 불편감 등의 증상을 기준으로 진단합니다.
3-2. ROME IV criteria (2016)
1) 지난 3개월 동안 주 1회 이상 아래 3가지 증상 중 2가지와 함께 반복적인 복통을 경험했다
① 배변 시 복통 완화
② 배변 횟수 변화 (잦아지거나 줄어들거나)
③ 배변 양상 변화 (묽어지거나 딱딱해지거나)
2) 지난 6개월 동안 복통 등의 증상을 경험한 것이 3개월 이상이다.
4.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4-1.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저 FODMAP 식단
- FODMAP은 소화가 어려운 특정 탄수화물을 의미하며,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 FODMAP 식단은 FODMAP 함량이 낮은 음식을 선택하여 섭취하는 식단입니다.
- 예시: 밥, 닭가슴살, 생선, 계란, 바나나, 오렌지, 토마토, 오이, 당근, 호박, 퀴노아, 귀리, 아몬드, 땅콩 등
발효 식품
- 요거트, 김치, 청국장 등의 발효 식품은 장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수분
- 충분한 수분 섭취는 변비 예방과 장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음식
- 차가운 음식은 장 운동을 느리게 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2.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해로운 음식
고 FODMAP 식단
- FODMAP 함량이 높은 음식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예시: 양파, 마늘, 양배추, 브로콜리, 콩, 사과, 배, 포도,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맥주, 와인, 커피, 홍차 등
자극적인 음식
- 매운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장을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공 식품
- 가공 식품에는 첨가물, 인공 감미료 등이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알코올
- 알코올은 장을 자극하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법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춥니다.
- 생활 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 식이 요법: 저 FODMAP 식단, 식이 섬유 섭취 증가, 충분한 수분 섭취
- 약물 치료: 설사, 변비, 복통 완화를 위한 약물
- 심리 치료: 스트레스 관리, 인지 행동 치료 등
6.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치료될 수 있나요?
A: 완치는 어렵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을 개선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Q: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나요?
A: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저해할 수 있는 만성적인 소화기 질환입니다.
때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다른 질환과 혼동될 수 있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될 경우 의사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심각한 복통이나 지속적인 출혈: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또는 대장암 등 다른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 체중 감량: 영양 흡수 장애 또는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 발열: 감염 또는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 변비와 함께 좁은 변: 대장 협착 또는 기타 장 질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 배변 실금: 신경 기능 장애 또는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Q: 증상이 좋아지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A: 위의 치료법 대로 관리할 경우 보통 서서히 좋아지는데, 6개월 이상이 소요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에 임해야 하며,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은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7.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 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과민성 대장증후군' 바로가기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과민성 대장증후군' 바로가기
8.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우리 동네에서 진료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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