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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오면서 산책, 등산, 피크닉 등 야외활동을 자주 간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질병! 바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입니다. 이 글에서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의 증상, 치료, 예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안전한 봄철을 즐기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우리 동네 SFTS 병원을 찾으려면 이 글의 제일 아래쪽으로 내려가세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란 무엇일까요?
1. SFTS 바이러스 특징 및 감염 경로
- SFTS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c Syndrome)의 줄임말로, 작은 소피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작은 소피참진드기는 일명 '살인 진드기'라고 불리는 녀석이죠!
- 동물에서 인간으로 : 주로 **야생 동물(설치류, 소, 양)**의 혈액을 흡입한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파됩니다. 드물지만, SFTS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기도 합니다. 특히, 봄철에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발생률이 증가하며, 감염 후 4~1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생합니다.
2. 주요 증상 및 치료 방법, 합병증
- 발열, 두통, 근육통 : 초기에는 고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독감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출혈 증상 : 혈소판 감소, 혈소판 기능 저하가 동반되어 피부 출혈, 잇몸 출혈, 혈변 등의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소화기 증상 :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치료 :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았으며, 증상 완화 및 합병증 예방에 중점을 둔 치료가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수액 치료, 해열제, 진통제 투여 등)
-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약 30%)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의심 시 즉각적인 진료 및 치료
1.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 SFTS는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출혈 증상 등 SFTS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조기 진단은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중요합니다.
- 망설임 없이 즉각적인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의료기관 방문 시 주의 사항
- 진료 전: 진드기 물림 여부, 야외 활동 이력 등을 기록해 둡니다.
- 진료 시: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 여부, 야외 활동 이력 등을 정확하게 알려야 합니다.
- 보호구 착용: 진료를 받기 전에 마스크, 장갑을 착용합니다.
- 주변 환경: 다른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반려동물: 진료 시 반려동물은 동반하지 않습니다.
주의: 진드기가 붙어 있다고 해서 반드시 SFTS에 감염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조기 발견 및 대처가 중요하므로, 진드기 물림을 발견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진드기를 잘못된 방법으로 제거하였을 때 살 속에 박혀있는 부분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합니다. 핀셋을 통해 피부 수직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당겨서 제거. (올바른 제거방법 유튜브 쇼츠 영상 바로보기(*소리주의))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예방 지침
1. 야외활동 시 적절한 보호 장비 착용
- 긴 옷 착용: 긴 바지, 긴 소매 셔츠, 모자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 진드기 기피제 사용: DEET, 피카리딘 성분이 함유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 화학적 예방제: 진드기 서식지에 들어갈 때는 옷과 피부에 화학적 예방제를 살포합니다.
주의: 진드기 기피제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어린아이나 임산부는 주의가 필요하며, 사용 전 제품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2. 참진드기 서식지 주의 및 반려동물 관리
- 진드기 서식지 주의: 풀밭, 덤불, 숲 등 진드기가 서식하는 곳에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 반려동물 관리: 야외 활동 후 반려동물 털과 몸을 꼼꼼히 살펴보고,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 진드기 제거: 반려동물에게 진드기가 붙어 있다면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상처는 소독합니다.
- 반려동물 예방: 반려동물에게 진드기 예방제를 사용하거나, 진드기 예방 목줄을 착용시킬 수 있습니다.
'참진드기 감시사업' 실시 : 4월 15일부터~
정부에서 봄철 야외 활동 증가와 더불어 참진드기 노출 증가에 따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위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전국 18개 지점에서 참진드기 감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참진드기 감시 사업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합니다.
- 참진드기 밀도 조사: 전국 18개 지점에서 매월 참진드기를 채집하여 밀도를 조사합니다.
- 병원체 검출: 채집된 참진드기로부터 SFTS 바이러스를 검출합니다.
- 감시 정보 제공: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SFTS 발생 위험 지역 및 시기를 예측하고, 국민에게 감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사업을 통해 SFTS 발생 위험 지역 및 시기를 예측하고, 국민에게 적절한 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SFTS 감염을 예방하고자 합니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
- SFTS에 대한 자세한 정보: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 https://www.kdca.go.kr/)
- 참진드기 감시 사업: 질병관리청 (https://www.korea.kr/multi/visualNewsView.do?newsId=148928194&cateId=graphic_news&pWise=main&pWiseMain=C1_2) 에서 참진드기 감시 사업 관련 보도자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서 SFTS를 다루는 병원을 찾고 싶다면?
-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건강지도' : https://www.hira.or.kr/ra/hosp/getHealthMap.do
- → 좌측 탭의 '병원·약국 종류별 찾기' 클릭 → 상단에 우리 동네 주소 입력 → 종류(필수)에서 '병원' 클릭 → 진료과목(필수)에서 '내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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