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이란? | 패혈증 진료과 | 비브리오 패혈증

 

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일상 속 내과 질환, 우리동네 병원입니다~

최근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여름철 발생률이 급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이 이슈가 되면서 '패혈증'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일반적인 패혈증은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상태입니다.

오늘은 '패혈증'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동네에서 패혈증을 진료하는 병원을 찾고 싶다면, 이 글의 가장 아래쪽에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1. '비브리오 패혈증(Vibrio vulnificus septicemia)' 이란 무엇일까요?

1.1 비브리오 패혈증(Vibrio vulnificus septicemia) 정의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균(Vibrio vulnific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 질환입니다. 주로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며, 간 질환자에게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1.2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

비브리오 균(Vibrio vulnificus)은 해산물, 특히 어패류에 많이 서식합니다.

오염된 굴, 조개류, 생선 등을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해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1.3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은 발열, 오한, 피부병변(발진 또는 궤양),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감염이 급격히 진행하여 심각한 경우에는 저혈압,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 '패혈증(Sepsis)' 이란?

2.1 패혈증(Sepsis) 정의

패혈증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 다양한 병원체로 인해 전신의 염증 반응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할 경우 패혈성 쇼크로 진행되어 저혈압, 의식 저하를 일으키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2.2 패혈증 원인

패혈증은 다양한 병원체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세균, 바이러스, 진균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 폐렴, 요로감염, 복막염 등이 있습니다.

2.3 패혈증 증세

패혈증 증세는 발열, 오한, 심장 박동수 증가(빈맥), 호흡 곤란, 의식 상실 등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소변량 감소, 의식 혼미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2.4 패혈증과 비브리오 패혈증의 다른 점

일반 패혈증은 다양한 병원체가 원인이 되지만, 비브리오 패혈증은 특정 비브리오 균에 의한 것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해산물 섭취와 관련이 있으나 일반적인 패혈증은 음식 섭취와 관계없이 원인 감염 질환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3. 패혈증 위험 요소

3.1 패혈증 고위험군 특징

고령, 만성 질환자(당뇨, 간 질환), 면역저하자, 암 환자 등은 패혈증 고위험군입니다.

3.2 패혈증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 오염된 해산물 주의 : 생선, 조개류, 굴 등은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합니다.
• 상처 관리 :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가 깨끗하게 치료될 때까지 항생제 등 필요한 약을 복용합니다.
• 면역력 강화 :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 : 만성 질환을 관리하고,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철저한 위생관리 : 평상시 손 씻기 등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지킵니다.
• 예방 접종 : 폐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생애 주기에 맞는 예방 접종 일정을 지켜 받습니다.

 

4. 패혈증 증세

패혈증 초기 증상은 일반 감염증과 유사하지만,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높은 열 (38도 이상)
• 오한
• 심장 박동수 증가(빈맥)
• 호흡 곤란
• 혼돈, 의식 상실
• 피부 발진
• 근육통
• 구토
• 설사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5. 패혈증 진단과 치료 방법

5.1 패혈증 진단 방법

5.1.1 혈액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백혈구 수치를 포함한 염증 표지자 검사, 혈액 배양 검사, 혈액 응고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5.1.2 소변검사 

패혈증의 흔한 원인인 요로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소변 검사를 실시합니다.

5.1.3 영상 검사

패혈증의 흔한 원인인 폐렴, 복막염 등을 확인하기 위해 흉부 X-ray, 컴퓨터 단층촬영(CT) 등의 영상검사를 시행합니다.

 

5.2 패혈증 치료 방법

5.2.1 항생제

패혈증의 주요 치료 방법은 항생제 투여입니다. 여러 가지 진단 검사를 통해 확인한 원인 병원체에 맞는 항생제를 정맥 주사(일반적) 또는 경구로 투여합니다.

5.2.2 지지요법

패혈증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지지 요법이 병행됩니다. 수액, 산소 공급, 혈압 조절, 해열제 투약 등이 포함됩니다.

5.2.3 수술 치료

패혈증의 원인이 복막염, 특정 부위의 농양 등으로 인한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패혈증 진료과

6.1 내과에서의 패혈증 치료

패혈증은 주로 내과에서 진료합니다. 내과 전문의는 패혈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와 지지 요법을 제공합니다.

6.2 패혈증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 및 의료 기관

패혈증은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의 대형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합니다. 내과 또는 감염내과에서 치료합니다.

 

7. 패혈증 관련 자주 묻는 질문

7.1. 패혈증과 일반 감염증의 차이점

패혈증은 병원체가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반면, 일반 감염증은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7.2. 패혈증은 전염될 수 있는가?

패혈증 자체는 전염되지 않지만,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은 그 종류에 따라 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7.3. 패혈증 초기 증세는 무엇인가?

패혈증의 초기 증세는 고열, 오한, 빠른 맥박,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나며,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7.4. 패혈증 치료 후 회복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가?

패혈증의 치료 후 회복 기간은 감염의 정도와 합병증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몇 주에서 몇 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8. 결론

패혈증은 생명을 위험할 수 있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특히 여름철 발생이 증가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 섭취, 상처 난 피부의 바닷물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만성 간 질환이 있는 분들은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감염 질환에 진단되었다고 하더라도, 잘 낫지 않고 점점 전신 상태가 악화된다면 패혈증으로 진행한 것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9. 비브리오 패혈증 또는 패혈증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다면?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올해 첫 비브리오 사망자 발생 기사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비브리오 패혈증' 바로가기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패혈증' 바로가기

 

10. 패혈증이 의심되는데 우리동네 어떤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 우리 동네 좋은 병원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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