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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

식중독, 증상부터 치료까지

by 우리동네병원 2024. 4. 18.

▶ 목차

     

    따뜻한 햇살과 함께 찾아 오는 봄, 나들이 많이 다니실 텐데요~ 이 계절은 불청객인 식중독도 함께 증가합니다. 식중독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며, 때로는 간단한 불편함에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식중독의 증상과 대처 방법, 진행 경과, 그리고 예방 팁 까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 동네 주변의 식중독 치료 병원을 바로 알아보고 싶다면, 이 페이지의 가장 밑으로 내려가세요!

     

    모두 조금 더 안전한 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봄철, 식중독의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

    1. 봄철 기온 변화와 위장 질환의 연관성

    봄철은 기온 변화가 급격하고 불규칙적입니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반면에 갑작스러운 추위는 면역력을 저하시켜 위장 질환에 대한 취약성을 높입니다. 겨울철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또한 봄철 면역력 저하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식중독균 번식에 유리한 환경 조성

    따뜻한 날씨는 살모넬라,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의 번식 속도를 높입니다. 특히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식중독균이 더욱 오래 생존하며, 야외에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보관하는 경우 오염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한, 봄철에는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재채기나 기침으로 인해 음식이 오염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3. 면역력 저하로 인한 취약성 증가

    겨울철 장기간 갇혀 지내면서 햇빛 노출이 부족하고 운동량이 감소하면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또한, 봄철에는 꽃가루 알레르기나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면역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낮아지면 식중독균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하고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식중독과 장염의 주요 증상 및 자가 진단

    1. 식중독의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설사: 물이나 혈변이 포함될 수 있으며, 하루에 여러 번 발생합니다.
    • 구토: 식중독 균에 의해 유발되는 메스꺼움과 구토는 탈수 위험을 높입니다.
    • 복통: 복통은 쥐어짜는 느낌, 통증, 압박감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열: 식중독균에 대한 면역 체계의 반응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 기타 증상: 어지러움, 피로,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심각한 증상 :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 탈수: 심각한 설사와 구토로 인해 발생하며, 갈증 증가, 입 마른 증상, 소변 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 혈변: 장 점막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고열: 38°C 이상의 지속적인 발열은 심각한 감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 의식 저하: 혼란, 졸음, 의식 상실 등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119에 전화해야 합니다.

    3. 자가 진단을 통한 식중독 조기 발견

    • 증상 유의: 위에서 언급된 식중독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자가 진단을 시도해야 합니다.
    • 증상 기록: 증상의 시작 시기, 심각도, 지속 시간 등을 기록하면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최근 식사 내용 회상: 어떤 음식을 섭취했는지 기억하는 것은 식중독 원인 식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동반자 확인: 함께 식사를 한 사람들이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식중독 증상 발생 시 대처 방법 : 빠른 회복을 위한 핵심 가이드

    1. 식중독 증상이 발생했을 때 취해야 할 조치

    • 충분한 휴식: 탈수 증상을 예방하고 체력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수분 및 전해질 보충: 물, 전해질 음료, 스포츠 음료 등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 BRAT 식단: 흰 밥, 토스트, 바나나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단, 통증이 지속될 때는 금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약물 복용: 의사의 처방에 따라 설사약, 구토약, 진통제 등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증상 지속 관찰: 증상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악화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합니다.

    2. 병원 방문 전에 할 수 있는 응급 처치법

    • 설사 및 구토: 탈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물, 전해질 음료를 자주 마십니다.
    • 복통: 따뜻한 물로 복부를 찜질하거나 경제적인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 발열: 발열을 낮추기 위해 물로 흠뻑 적신 수건으로 이마를 식히거나 발열제를 복용합니다.
    • 혈변: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식중독의 진행 경과 : 증상 악화 시 주의해야 할 사항

    1. 잠복기

    • 식중독균 섭취 후 12시간~72시간: 식중독균을 섭취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기간을 잠복기라고 합니다.
    • 개인의 건강 상태, 면역력, 식중독균의 종류 등에 따라 다름: 잠복기는 개인의 건강 상태, 면역력, 식중독균의 종류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최대 10일까지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전염 위험 존재: 잠복기 동안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식중독균을 배변물이나 구토물을 통해 배출하여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2. 발병기

    • 갑작스러운 증상 나타남: 잠복기가 끝나면 갑작스러운 설사, 구토, 복통, 발열, 어지러움, 피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증상의 심각도는 개인마다 다름: 증상의 심각도는 개인마다 다르며, 심각한 경우 탈수, 전해질 불균형, 심장 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영유아, 노약자, 만성 질환자는 주의: 영유아, 노약자, 만성 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하여 식중독 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회복기

    • 증상 개선 및 회복: 적절한 치료와 휴식을 통해 증상이 점차 개선되고 회복됩니다.
    • 회복 속도는 개인마다 다름: 회복 속도는 개인의 건강 상태, 면역력, 식중독의 심각도 등에 따라 다르며, 완치까지 최대 7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증상 완전 사라진 후에도 주의: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도 며칠 동안은 식이 요법을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음식 : 안전한 식탁을 위한 핵심 가이드

    1. 날것 또는 반숙 음식:

    • 육류 및 해산물: 날고기, 생선, 해산물은 살모넬라, 대장균 등 다양한 식중독균에 오염될 위험이 높습니다.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합니다.
    • 계란: 날달걀 또는 덜 익힌 계란은 살모넬라균 오염 위험이 높습니다.
    • 채소: 샐러드 등 날것 채소는 깨끗이 씻어야 하며, 흙이나 벌레가 묻어있는 경우에는 꼼꼼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2. 가공 식품:

    • 햄, 소시지, 훈제식품: 가공 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으며, 냉장 보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식중독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 즉석밥, 컵라면: 제조 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으며, 끓는 물로 충분히 불린 후 섭취해야 합니다.
    • 유제품: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은 부패하기 쉬우므로 신선도를 확인하고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3. 야외에서 조리하거나 판매되는 음식:

    • 야외 음식 축제, 노점 등에서 판매되는 음식: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식중독균 오염 위험이 높습니다.
    • 바비큐: 고기가 충분히 익지 않은 경우 살모넬라 등의 식중독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 피크닉 음식: 오랜 시간 보관되거나 햇빛에 노출된 음식은 부패 위험이 높습니다.

    4. 위에 언급된 음식 외에도 다양한 식품을 통해 식중독 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음식을 조리하거나 섭취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 쓰레기는 밀폐 용기에 담아 버려주세요.

    봄철 식중독 예방 팁

    1. 식이 위생 강화

    • 손 씻기: 음식을 조리하기 전, 식사하기 전, 화장실을 이용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 식품 조리 및 보관: 음식을 조리할 때는 깨끗한 도마와 칼을 사용하고, 조리된 음식은 빨리 냉장 보관하거나 섭취해야 합니다.
    • 야외 조리 주의: 야외에서 음식을 조리하거나 섭취할 때는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 식중독 의심 음식 섭취 삼가: 날것 또는 반숙 음식, 익히지 않은 해산물, 오랜 시간 노출된 음식 등은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 탈수 예방: 봄철에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 전해질 보충: 운동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전해질 음료를 통해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 과일, 채소, 수프 등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균형 잡힌 식단 유지

    • 면역력 강화: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 과일 및 채소 섭취: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발효 식품 섭취: 요거트, 김치, 된장 등 발효 식품은 유익균이 풍부하여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가공식품 및 인스턴트 식품 제한: 가공식품 및 인스턴트 식품에는 나트륨, 설탕, 불포화 지방 등이 함유되어 있어 식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충분한 휴식 및 수면

    • 피로 해소: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입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 강화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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